친구 J가 예전부터 입이 마르도록 추천한 수원 파티즈 호텔에 드디어 갔다.
일반 호텔이 아니라 객실 내에 사우나도 있고, 욕조도 두명이 들어갈만큼 충분한 곳이다!
방 뿐인 호텔이 대부분인데, 확실히 차별화된 호텔이며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다.
토요일 숙박이 7만원, 선착순 쿠폰 사용시 6만 5천원

지난번엔 방역이 확실할 것같아 대기업 계열 호텔에 갔었는데, 먹지도 않은 빵부스러기가 앉지도 않은 의자에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대기업호텔이든 모텔이든 별 수 없음을 느껴 이제 네임밸류 안따지고 추천받은 곳으로 고고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모텔촌(호텔촌?) 중 하나였다. 그래도 객실 복도에서 부터 고급스럽게 정돈된 것이 느껴져 기분 좋았다.


고풍스러운 복도와 마찬가지로 객실도 매우 넓고 쾌적했다.


다만 컴퓨터 마우스가 별로라서 게임하기 어렵다.
냉장고가 시원하지 않다.

가운도 깔끔했고, 어매니티 모두 구비되어 있어 편했다

왼쪽 액자속 이미지를 본떠 인테리어한 느낌이 들었다.


밤/낮 버전 탕!
매우 넓어서 두명들어가도 자리가 남는다.
팁을 드리자면 사진상 왼쪽이 발올리는 곳, 오른쫀이 머리 기대는 자리이다.
주변에 이마트가 있지만 입욕제는 없었다^^
직원 두분 다 모른다고 하셨다^^
그래서 올리브영에서 라운드어라운드 바쓰밤을 두개나 사서 풀었는데 거품이 1도 나지 않았다.
버블 바쓰라는 문구빼라...

☆하이라이트는 사우나☆


감옥같은 이곳은 습식사우나!
온도를 맞춰놓으면 그렇게 후끈할 수 없다.
단점은 의자도 없고 뭣도 없어서
뜨거운데 계속 서있으니 체벌받는 기분이다.
재방문 의사 100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