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역 1번 출구 뒷쪽으로 모텔이 많은데 왠지 민망한 모텔을 세군데 쯤 지나면서 엥?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싶을 정도로 걷다보면 엘보우룸 카페가 보인다. 커피라는 표지판과 함께 창문에 붙은 엘보우룸 스티커를 확인하면 안도감과 함께 입성하면 된다. (쿠팡로켓프레시가 아쉽네...) 따라따라 따~~ 넓고 쾌적하고 시원해서 엥??으로 의심가득했던 마음이 우와~~하며 풀어지게 된다. 다만 예쁘긴 예쁘지만 인스타갬성마냥 자리가 편해보이진 않았다. 반전이지만 소파가 푹신해서 생각보다 편해서 두시간 정도 있었는데 엉덩이가 하나도 안아팠다ㅋㅋㅋ 가장 눈에 띈건 갈월동 라떼와 저 텀블러!! 친환경 캠페인 진행 중인 남영 카페 엘보우룸 그리고 뭔가 힙한 맥북에 붙여져 있을 것만 같은 남영 카페 엘보우룸의 스티커 더운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