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습관적으로 커피를 사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그 시원한 아아를 한모금 들이켰을때 그 온몸의 전율이 마약같아서 끊을 수가 없었는데 그런데 본격적으로 여름 날씨가 되다보니 아아 사서 출근하면 1~2시간 내로 얼음이 금방 녹아버려서 시원함이 금방 사라졌다. 이 기분좋은 시원함을 위해 스뎅이 훨씬 얼음이 유지되기 때문에 카페 아아에서 카누 타먹는 텀블러로 갈아탔다. 사무실에서 스타벅스 SS 에치드 블랙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여름에 얼음을 잔뜩 넣어서 먹다보니 475ml의 텀블러도 작아 계속 물뜨러 돌아다녔어야 했다ㅋㅋ 무식해보여도 1L 물통을 아예 사서 옆에 두고 마시고 싶었는데 다이소에 가보니 귀여운 건 보통 플라스틱 소재였으며 내가 찾던 스테인레스 재질은 너무 본격적으로 집 냉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