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커피를 검색해보니 숙대카페 키워드가 많은데 숙대에서 이 카페가려면 빠른 걸음으로 최소 10분 정도는 걸어야 될 것이다. 이 더운 여름에! 남영역 카페라고 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그런데 나도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기 위해 숙대카페로 적었다ㅋㅋ 아무튼 중복 날, 강원정이라는 유명 삼계탕집 옆에 있는 이 오츠커피에 방문했다. 일본 유후인에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의 카페이다. 구도가 뭔가 다 무너지게 찍은거 같은데 실물이 훨씬 이쁜 카페 오츠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는 아인슈페너이다. 여기서 아이스크림라떼를 먹은적 있는데 특유의 분위기와 많은 방문 손님들에 비해 맛이 생각보다 평범해서 놀랬다. 아메리카노와 오츠아메리카노의 차이점도 물어봤는데 원두의 무슨 비율이 다르다고 하셨던거 같다. 기억이 안난다ㅎ 스콘 역시..